2026년 아이패드 미니 5 중고 구매 가치 있을까? (7년차 실사용자의 솔직 리뷰)

2026년도에 사용해 보는 아이패드 미니 5 실사용 리뷰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아이패드 미니 5입니다. 2019년도에 출시한 제품으로 2023년도에 중고로 구매했고,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활용을 잘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사용하는 장단점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2026년도에 사용해 보는 아이패드 미니 5 실사용 모습



아이폰 맥북 유저에게 아이패드 미니 5가 필요한 이유

아이폰을 사용 중입니다. 그리고 맥북과 맥 스튜디오까지 활용하고 있죠. 진정한 애플 마니아는 아니지만 나름 애플 제품을 고수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생태계가 그렇습니다. 사용하다 보면 애플 제품만을 이용하게 하는 특이한 매력들이 있습니다. 연동성과 연속성, 그리고 사용자 편의에 대한 부분은 애플의 기술력이기도 합니다.

아이패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여러 가지 연동성에 있어서 매우 편리합니다. 하지만 용도는 엄연히 다른 제품군들과는 다릅니다. 아이패드의 필요성을 이야기하자면 그러한데요. 그 필요성은 엄연히 콘텐츠 소비성입니다. 더욱이 아이패드 미니 5는 생산성보다는 콘텐츠 소비성에 특화된 성향입니다.

아이패드 미니 5의 특화는 무엇일까?

7.9인치 아이패드 미니 5, 2026년도에도 독보적인 휴대성

가장 크게 꼽는 특화는 바로 크기입니다. 7.9인치. 이 크기가 스마트폰보다는 크고 시원합니다. 문서를 읽거나 유튜브 영상을 보는 데 최적화되어 있는 크기라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죠. 실제로 사용해 본 사람들은 다른 크기의 아이패드를 사용하다가도 2%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며 다시금 아이패드 미니 크기를 돌아보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부담 없는 크기에 콘텐츠를 소비하는 데 있어 최적의 사이즈입니다. 그래서인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스마트폰도 좋지만, 책을 읽거나 영상을 보면 그 쾌적함은 역시 남다릅니다.

실제로 아이패드 12.9인치 모델과 10.5인치 모델도 겸해서 가지고 있지만, 이 제품들은 거치 형태의 콘텐츠 소비이기 때문에 들고 다니는 휴대성이 매우 떨어집니다. 그에 반해 아이패드 미니는 사이즈와 300g대라는 무게 덕분에 어디 들고 다녀도 주목받는 크기이고 한 손으로도 잡을 수 있어 매우 좋습니다. 거기에 셀룰러 모델이기에 통신사 유심칩만 꽂는다면 외부에서의 활용도가 더욱 좋아집니다.

애플펜슬의 활용

아이패드 미니 4 폼팩터를 재활용했다는 사람들의 비난도 있었지만, 그래도 이를 잠재울 만한 내용은 역시 애플펜슬 활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은 크기에 연필을 사용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었는데요. 이거 의외로 연필과 활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일단 아이패드 미니 5의 폼팩터 사이즈가 휴대용이고, 넓은 면적은 아니지만 그래도 간단한 메모를 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충분히 활용됩니다. 들고 다니는 수첩 대신 이런 폼팩터는 확실히 사용자들을 고려한 내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5 세부 사양 요약

카테고리 세부 사양
디스플레이 7.9인치 Retina (2048x1536, 326ppi, True Tone, P3 와이드 컬러)
프로세서 Apple A12 Bionic (6코어 CPU, 4코어 GPU, 7nm 공정)
메모리 3GB LPDDR4X RAM
저장 용량 64GB / 256GB (NVMe)
카메라 전면 700만 화소 (f/2.2), 후면 800만 화소 (f/2.4, AF)
배터리 5124mAh (약 10시간 사용, Lightning 12W 충전)
크기/무게 203.2 x 134.8 x 6.1mm, Wi-Fi 300.5g / Cellular 308.2g
OS 지원 iPadOS 최신 버전 (iPadOS 18까지)

미니 5 지금 사용하기에는 어떤가?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아이패드미니 5 모습


2019년도에 나온 시리즈이고 지금은 무려 7년이나 지났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좋은 패드라고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콘텐츠 소비 형태의 이용은 가능합니다. 문서, 웹 서핑, 유튜브 영상 같은 것들 말이죠. 다만 설계된 램 용량의 한계로 다중 작업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습니다.

저는 맥으로 문서 작업을 하고 아이패드 미니 5를 통해서 확인하거나, 유튜브 대본의 프롬프트를 작성하여 미니 5를 통해 보기도 합니다. 미니 5로 무언가를 생산한다는 것은 애매합니다. 그냥 '보는' 용도가 좋습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더욱이 지금은 배터리 소모량이 상당합니다. 2023년도에 중고로 산 제품이기 때문이기도 한데, 동영상 한 시간 정도만 보고 있어도 배터리가 빠르게 소모됩니다. 이렇게 되면 외부 활용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기기 변경을 고민 중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아이패드 미니 시리즈가 아닌 다른 폼팩터를 고민 중입니다. 안드로이드 제품 중에서도 잘 나온 것들이 많거든요. 특히 Y200 제품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어차피 콘텐츠 소비용 패드라면 더 이상 아이패드를 고집하지 않아도 됩니다. 연동성에서는 조금 손해를 보겠지만, 업무용이 아닌 단순 콘텐츠 소비용으로는 다른 패드들도 얼마든지 대안이 될 수 있으니까요.

콘텐츠 소비용이면 아이패드 미니 5의 생태계 연동성이 강점이지만, 하드웨어 퍼포먼스와 디스플레이 주사율을 중요시 한다면 레노버 Y700이 압도적인 대안입니다.

레노버 리전 Y700 (4세대)

카테고리아이패드 미니 5레노버 리전 Y700 (2세대)
디스플레이7.9인치 Retina (2048x1536, 326ppi)8.8인치 2.8K (2560x1600, 600nits, 144Hz)
프로세서Apple A12 BionicSnapdragon 8+ Gen 1
RAM / 저장3GB / 64·256GB12·16GB / 256·512GB (UFS 3.1)
배터리5124mAh (10시간)6550mAh (빠른 충전)
크기/무게203x135x6.1mm / 300g208x129x7mm / 350g
OSiPadOS 18Android 13 (ZUI)
카메라후면 8MP / 전면 7MP후면 13MP / 전면 8MP
연결성Lightning, Wi-Fi 5USB-C 3.2, Wi-Fi 6E
특징Apple Pencil 1세대, True Tone스테레오 스피커 2.1, 쿨링 팬, 게이밍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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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아이패드 업데이트 성능 저하와 애플의 사후 지원 정책

가장 우려되는 것은 역시 애플의 업데이트입니다. 일전에 아이폰 6 배터리 게이트를 통해 알려진 내용들입니다. 일부러 사용자의 기기를 느리게 만들어 구매로 이어지게 하는 행동들인데요. 당시에는 애플에서 사과하고 해명해서 없어진 듯했지만, 그 상술이 어디 가겠습니까? iOS를 최신으로 바꾸면 자연스레 느려집니다. 이미 다른 커뮤니티에도 이런 불만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미니 5뿐만 아니라 미니 6에 관한 내용이기도 합니다. 애플은 한번 업데이트하면 다시 롤백할 수 없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런 부분들 때문에 상술이라고 하는 겁니다. 구형 폼팩터를 더 이상 쓰지 못하게 만드는 일이죠.

구형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을 위해서라도 전체 iOS를 개방하거나 롤백이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어두는것이 가장 바람직한 태도라고 생각됩니다. 

결론: 오래된 기기를 대하는 태도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 

  • "오래된 거니까 이제 좀 바꾸지?"
  • "그걸 아직도 써?"
  • "새로운 걸 사야지." 

하지만 멀쩡히 잘 쓰는 물건이 단지 오래되었다고 바꾸라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IT 기기 자체가 이미 충분히 고사양화되었습니다. 

단지 급을 나누는 것이 기업의 소프트웨어이고 상술이라고 한다면,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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